‘만안 28.07%, 동안 29.3%’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기록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양 만안구, 동안갑, 동안을 선거구 최종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안양신문=김은영 기자]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양시 만안구, 동안갑, 동안을 출마 후보자들이 막바지 표심잡기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사전투표가 마감됐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된 안양시 만안구, 동안갑, 동안을 선거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지금까지의 안양시 사전투표율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고의 투표율인 28.685%(만안 28.07% / 동안 29.3%)를 기록했다. 화창한 날씨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뤄진 이번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동의 주민센터와 안양고(박달2동), 만안구청(안양6동), 동안구청(달안동), 귀인문화복지센터(귀인동) 등 관내 31개 장소에서 진행됐다.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수는 만안구 59,246명 (총211,031명 중), 동안구 78,565명 (총 268,133명 중)가 사전 투표를 했으며, 경기도 전체의 사전투표율 23.88%를 크게 웃도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21대 국회의원선거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저지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등에 맞물려 본 선거 당일인 15일 투표자가 몰릴 것을 예상한 유권자들이 사람들이 몰리고 오래 기다리게 되는 현상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미리 투표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이 높은 사전투표율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돼고 있다. 안양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마감된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타난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보고 있으며 이런 분위기를 본선거 당일인 15일 까지 이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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