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는 23일(목) 오전 15시 24분 경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소재 상가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출동과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20대 남성이 쓰러져 호흡이 없다는 신고로 출동한 안양소방서 구급대원(소방장 권효선, 강성현, 소방교 송정하, 최익현, 소방사 문결)은 현장에 도착하여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환자는 의식 및 호흡이 없었고 심정지 상태로 즉시 산소공급 및 정맥로 확보 등 전문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구급대원들의 노력에 환자는 현장에서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안양소방서 구급대는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병원측에선 현재 병실로 이동하여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으로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심폐소생술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고 지도에 따라 적극적인 대처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