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정옥)는 제257회 정례회 기간인 16일 정비공사가 완료된 신촌어린이공원을 방문했다. 평촌신도시 조성과 함께 만들어진 신촌어린이공원은 기존 시설이 노후화되어 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주민들의 꾸준한 개선 요구가 이어져왔다.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신촌어린이공원은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 공간으로, 인근 주민들에게는 만남과 소통과 휴식의 장소로 재탄생하게 됐다. 안양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6억 5천 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공사를 시행하였으며, 실시설계용역 기간 중인 지난해 9월에는 신촌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정옥 위원장은 현장 방문에서 “신촌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터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시민들이 이웃과 소통을 통해 각박한 도시생활 속에서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앞으로도 공원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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