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소방서,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 화재 주의 당부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6/18 [08:02]

안양소방서,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 화재 주의 당부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0/06/18 [08:02]
안양소방서,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 화재 주의 당부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가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화재가 빈번한 만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안양시에서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가전제품에서 시작된 화재가 빈번하고, 가정에서 발생하면 단 한건의 화재라도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 가전제품의 제조년수와 사용연한이 오래되거나, 여름철의 에어컨 실외기 뒤에 버려둔 쓰레기 등, 제품 주변에 쌓인 먼지와 24시간 꽂혀있는 콘센트 주변의 전기적 요인이 화재의 주된 원인으로 파악됐다.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일정 주기를 두고 손이 잘 닿지 않는 가전제품 후면 먼지를 청소하고, 해당 제조사를 통한 정기점검으로 화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여름이 다가오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는 만큼, 사용 전에 실외기 주변의 쓰레기와 콘센트 주변 먼지 등 청소를 하고 사용하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하면 초기 화재 인지를 빨리 할 수 있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박정준 화재조사관은 “앞서 설명한 가전제품에서 발생한 화재는 시간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모두 잠든 시간에 발생할 경우 단 한 건의 화재라도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주기적으로 주변 청소와 점검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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