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는 관내 특급, 1급, 중점관리 소방대상물 254곳을 대상으로 QR코드 화재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건물의 현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화재진압 등 각종 현장활동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2월부터 6월까지 구축해 현재 각 건물에 대한 소방활동 정보 등록이 완료되었으며, 건물현황 및 도면, 소방차의 배치, 층별소방시설, 관계인현황, 건물 진입로 등이 포함된다. QR코드는 건물의 도로명주소 표지에 부착되어 있으며, 현장에 도착한 지휘관이 화재현장에서 상황에 따라 활용될 예정이다. 조승혁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서 신속한 정보파악이 중요하다”며 “스마트한 시대에 걸맞는 이번 QR코드 시스템 도입으로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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