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경찰서(서장 이용배)는 지난 23일부터 「두 발?두 바퀴가 안전한 안양 만안」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배달대행업체 8개소에 방문하여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형광 반사지 부착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배달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는 줄지 않고 있고, 신속한 배달 서비스에 따른 사고 예방 차원에서 이와 같은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뒷 차량 운전자의 시야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반사지를 선택하여 제작, 배달함 양 옆과 뒷부분에 부착함으로써 시인성을 높여 주?야간 교통사고 예방 및 위험성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캠페인을 실시함과 동시에 이륜차 안전모 착용, 인도주행 근절,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및 안전수칙 등 교육을 진행하여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재고로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배 서장은 “운전자의 신체가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이륜차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 시 자동차에 비해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안전운행이 더욱 절실하다. 따라서 관내 배달대행 사업주 및 직원의 적극적 참여 독려와 철저한 안전관리 등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계도와 홍보에 앞장 설 것” 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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