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코로나19 감염사태의 확산으로 각종 행사와 회의들이 취소되는 가운데 7월9일 만안구청 대강당에서 의미 있는 간담회가 열렸다.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김광택 구청장을 비롯한 만안구 사회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만안구 사회단체장들이 모여 안양시 만안구에서 발생하는 지역 현안사항들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김광택 구청장은 ▲국토부 선정으로 국비100억원이 확보된 ‘석수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안양형 무상교육과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 등 안양시 주요 시정과 사업을 소개하고 ▲인덕원 정차 ‘GTX-C노선’ ▲박달스마트밸리 ▲수암천 도시재생사업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등 향후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사회단체장 A위원장은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소식 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김광택 구청장이 계획하고 있는 ‘감성행정 마을한바퀴’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고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