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가 구급대 소속 소방장 강성현, 권효선, 김태숙, 소방교 최동혁, 최미영, 최재권, 소방사 문결, 이태경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중증환자 세이버의 한 종류로, 심정지·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제세동기를 활용하여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다. 해당 구급대원들은 지난 5월 11일 안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70대 남성을 소생시켰고, 5월 12일 관양동의 인도에 심정지로 쓰러진 20대 남성을 소생시킨 활약을 인정받아 수여받았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를 받은 대원들은 평소 철저한 교육·훈련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적게는 3회 많게는 9회까지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베테랑 대원들이다. 조승혁 서장은 “하트세이버는 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대원으로서 받는 가장 뜻깊은 상이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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