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3명,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8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하면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13명의 시의원은 경선을 통해 A의원을 의장후보로 선출했지만 경선에서 낙마한 B의원이 경선에 불복하고 본선에 출마하자 더불어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의원총회를 열어 이탈표 방지를 위한 모의를 하였고, 모의과정에 함께한 모 의원이 이를 녹취하여 세상에 폭로하자. 야당은 지방자치법 위반이라며 법원에 의장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하게 이르렀고, 더욱 가관인것은 이탈 표 방지를 위해 모의하여 자기 손으로 뽑은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여는가 하면 경선에 불복하고 타당과 야합한 B의원에게는 고작 당원권 정지2년에 그치자 지역정가에서는 큰손이 작용했을 거라 합니다. 여러분! 뜻을 같이하는 당원이라 하면서 경선에 불복하고, 또 이를 믿지 못해 투표방식을 도모하고 더욱 파렴치한 것은 이를 녹취하여 세상에 폭로하고, 자당의원끼리 모의하여 뽑은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이런 웃지 못 할 촌극을 보면서 윤리와 신뢰가 붕괴된, 그야말로 뒤죽박죽된 무규범의 형태를 어찌 동물의 세계와 다르다, 하겠습니까?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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