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오경숙 기자] 비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덕자)와 동V터전(회장 문명란)은 친환경 수세미 50개를 만들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비산2동 회원들은 8월 27일 각자 집에서 뜬 수세미를 가지고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모여 한 개씩 예쁘게 포장을 해서 어르신들께 밑반찬과 함께 전달해 드렸다. 아크릴 친환경 수세미는 세균과 곰팡이들이 좋아하지 않는 성질이 있어서 세균번식을 막고 세제사용을 줄이며 수질오염을 막을 수 있어서 좋다.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한 번씩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및 고시원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드리고 있다. 지난 말복 때는 삼계탕 30그릇을 포장해 취약계층에 전달했고 불고기도 만들어 전달했다. 김은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회장은 “매달 국 종류 1개와 고추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두부조림 같은 밑반찬을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반찬 준비가 어려운데 밑반찬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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