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추석 연휴 고향집에 사랑하는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하자는 취지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홍보는 전국 소방관서 일제 홍보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장소 영상매체 송출 ▲지하철역 홍보용 X-배너 게시 ▲SNS활용 카드뉴스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된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주택화재 사망자중 약 66%가 단독주택에서 발생했고, 특히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 노인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알 수 있다. 조승혁 서장은 “최근 주택용 소방시설을 사용하여 화재가 초기에 진화되고, 피난을 유도하여 피해가 감소된 사례가 늘고있다”며 “추석 명절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여 뜻깊은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은 인근 대형마트 및 인터넷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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