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의회 국민의 힘당 음경택의원, 본 회의장 난동수준으로 시민들의 눈살 찌푸림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1/02/10 [19:19]

안양시의회 국민의 힘당 음경택의원, 본 회의장 난동수준으로 시민들의 눈살 찌푸림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1/02/10 [19:19]
최병일 부의장지난 2월 8일 제263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장에서는 시민 현안인 시급한 안건은 뒤로한 채 의원들 간의 설전 등 볼썽사나운 모습이 생중계되었다.
 
당일 본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피해 지원의 시급함으로, 사전 일정에 없었던 소상공인 관련 지원 대책 등 주요안건이 상정되어 있던 매우 중요한 회의였다.
 
회의 진행과정에서 음경택 의원은 안건과는 상관없이 다른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며 회의 진행을 막았을 뿐만 아니라, 의장(의장 직무대리 최병일 부의장) 허가없이 단상 앞으로 까지 나오는 등 원활한 의사진행을 방해하였고 이 사항은 그대로 생중계 되었다.
 
안양시회의규칙 제28조(발언의 허가) 등에 따라 발언 시기 조정 등으로 원활한 의사진행을 이끌 의무와 책임이 있는 최병일 부의장은, 음경택 의원이 주장하는 추가 발언 시기를 의안처리 뒤로 허가한 후 본회의를 진행하여 안건을 처리할 수 있었다.
 
최병일 부의장은 본회의에서 시민 현안은 내팽겨 둔 채 소란을 만들고, 근거 없는 일방적인 비난만을 지속 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이 소통, 공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촉구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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