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운전기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확진 사실을 알리는 글을 올리고 시민들께 사과했다. 지난 26일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 운전기사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전 직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운전기사와 동선이 같았던 최대호 시장과 비서진 등 5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방역규정과 시민안전을 고려하여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였다. 그러나 최대호 시장은 "직원의 확진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인후통이 있어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 결과가 나왔다"며 "병상을 배정받아 치료를 받게 된다"며 "시정을 책임지는 처지라 이 상황이 너무 죄송하고 당황스럽기까지 하고 제 불찰인 것 같아 시민에게 송구한 마음이다"고 밝혀 상당기간 안양시의 시정공백을 우려하는 상황이 됐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