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나윤호)가 지난 3월부터 6월 말까지 어린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어린이의 인명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 어린이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 중이다. 지난 2월 한 달 동안 안양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22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3월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41개소에 대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화상회의시스템이나 학교에 직접 방문해 자체 방송시설을 활용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원인 및 대피요령, 신고 등 초기대응 방법 ▲학교와 가정에서의 안전한 생활 ▲지진 등 자연재난시 행동요령 등이다. 나윤호 안양소방서장은 “안양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이 조기에 정착되고 위기 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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