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안양신협 중앙출장소는 4월7일, 안양가톨릭회관 1층에 ‘장학금 마련을 위한 우리동네愛 어부바 나눔터’를 오픈했다. 관내 각계각층의 물품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 봉사활동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나눔터는 물품 판매 금액들을 모아 동네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특히 나눔터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새안양신협은 나눔터 안에 중앙상가 상인들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365코너와 조합원가입, 입출금업무, 예적금 신규 및 해지, 공과금 수납 등의 출장소 업무까지 제공하고 있어 휴일에도 바쁘게 일하는 중앙시장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새안양신협 소명식 이사장, 유형렬 차장,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 새마을문고안양시지부 이윤진 회장, 정회숙 이사, 임정인 이사, 박혜숙 이사 등 십여명이 참석하여 나눔터 오픈식을 축하했다. 새마을문고안양시지부(회장 이윤진)는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의 도움으로 기증받은 도서 7백여권을 후원하고, 어부바 나눔터 오픈식 현장에서 판매물품을 다량 구매하며 뜻깊은 행사에 동참에 훈훈한 미담도 전해지고 있다. 새안양신협 소명식 이사장은 “장학금 마련을 위한 ‘우리동네愛 어부바 나눔터’를 위해 물품을 기증해 주신 분들과 귀한 시간을 쪼개서 자원봉사를 해주시고 계신 자원봉사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동네 어부바 나눔터 공간의 소소한 나눔의 실천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작지만 소박한 웃음이 가득한 우리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