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나윤호)가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6월 말까지 소방청사를 활용한 화재진압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훈련에 앞서 안양소방서는 ‘청사 활용 훈련 시범팀’을 구성해 4월 한 달간 시범팀의 숙달 훈련을 마치고, 5월 중 각 119안전센터에 순회하며 각 청사마다 여건에 맞는 훈련 방안을 강구하도록 시범 훈련을 보인다. 각 119안전센터는 시범팀의 훈련과 컨설팅을 통해 방향을 잡고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청사를 활용해 다양한 훈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시범 훈련팀은 안양소방서 청사를 활용해 26일 이상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소방호스의 옥내‧외 연장 훈련을 통한 신속한 화재 진압체계 구축 ▲다양한 상황에 따른 응용전술 능력 향상 ▲화재진압장비 조작 및 복식사다리 전개 훈련 등 첫 시범을 보였다. 이상규 본부장은 “운동선수가 끊임없이 훈련하듯, 소방공무원도 훈련을 통해 노련한 소방공무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게 된다”라며, “다양한 훈련 방식을 공유하고 끊임 없는 훈련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써달라”라며 시범팀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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