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이 '성장'으로 가는 길임을 기억하며 수용하는 태도와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 대한 자세는 경이롭고 우호적인 인간관계 훈련에 대한 소망을 갖고 데일카네기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민혜영 장학관은 주변에서 해주는 이야기는 여리게 보이지만 내면에 강한 열정을 품고 주위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분, 생각이 명쾌하고 늘 웃는 이쁜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배움에 대한 열정과 성실로 노력하시는 장학관님이라고 전해준다. 본인은 카네기 인간관계 30가지 원칙을 실천하려는 노력이 습관으로 되는 그날까지, 고고씽~~!! 역지사지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면에서 앞으로는 관계능력으로 희망을 이루어갈 민혜영 장학관의 삶의 철학을 알아본다. 하나,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자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간다. 직장동료, 친구 그리고 가족... 그렇다 보니 주변의 칭찬에 괜시리 기분이 우쭐해지고 부정적인 이야기에 마음이 곤두박질친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사회적으로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면 모든 것이 괜찮다. 타인의 칭찬과 비난에 내 마음 매달지 말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연연하지 말고 내 인생철학에 따라 선택하고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자. 둘,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자.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후회 없이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에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당당할 수 있다. 셋, 잘해주는 사람이 아닌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자 최선을 다하는 삶이란 결국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야 한다. 좋은 관계, 주변인과의 상호작용을 위해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나눈 것만큼 상대방이 가치를 두기를 바라지 말자. 그것은 나의 기준이 아니라 받는 사람이 정할 일이다. 그냥 늘, 혹은 때때로 누군가에게 생각나는 사람, 보고 싶은 사람으로 함께 살아보자. 넷, 겸손하자 사람이든 조직이든 관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태도는 겸손이다. 매일 나를 돌아보는 것을 소홀히 하면 자칫 자만해질 수 있다.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자. 진솔하게 묻고 나의 약점도 드러낼 줄 아는 용기를 갖자. 나에게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그래서 겸손해야 한다. 장점은 좋은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일에 잘 사용하고 단점은 좀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자.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장점은 칭찬하고 단점도 그 사람의 일부임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방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무엇보다 나의 기준에 맞춰 상대방을 함부로 평가하지 말고. 다섯, 호불호를 정하지 말고 주변과 잘 어울리며 살자 모든 일에 명확한 것이 좋다.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하다. 그러나 모든 것을 ‘좋고 나쁨’, ‘옳고 그름’으로 정의하지 말자. 일상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아니라면 괜찮다. 호불호를 정하지 말고 회색이 무난하게 다른 색과 잘 어울리듯 나역시도 주변과 잘어울리며 살아간다. 여섯, 다섯 개 중에 두 개만 갖자 내 손에 있는 것이 모두 나의 것은 아니다. 그것을 함께 이룬 사람들의 몫이다. 그들과 나누고 나는 두 개만 내 것으로 하자 일곱, 쉼표를 챙기자. 멋진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쉼표’에서 잘 쉬어야 한다. 나의 일상도 마찬가지로 잘 살아내기 위해 적당한 부분에서 잠시 쉬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끔은 아무 일 없이 빈둥거림과 충분한 휴식을 허락하자. 그래야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으로 ‘뒷심’도 발휘할 수 있다. 여덟, 지난 일은 잊고, 내일을 준비하며 살자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 것을 돌이킬 수는 없다. 지난 일은 잊고 지금을 잘 살아내고 내일을 준비하는 일에 집중하자! 아홉, 나에게 기대하며 살자 다른 사람에 대한 기대와 요구는 실망을 가져올 수 있다. 내가 기대한 것만큼 만족하지 못하면 상대방에게 서운함이 생기고 관계를 힘들게 할 수 있다. 타인에게 기대와 요구를 하기보다는 오히려 상대방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관심 갖고 내가 그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라. 이제 그래도 된다. 열, 물잔의 물을 보자 -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상황은 내가 통제할 수 없다. 단지 나는 그 상황을 내 삶의 철학에 맞게 해석하는 것이다. 내 앞에 물이 반쯤 채워진 컵이 있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반 잔의 물을 시원하게 마시면 된다. 물잔의 물을 보듯 항상 그러면 나는 그 순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나의 인생 전반전은 한 득점이라도 더 만들어내기 위해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이었다. 해야 할 일에 급급하다 보니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잊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전반전 점수가 과히 나쁘진 않다. 그리고 ‘성공하는 사람들의 인간관계 30가지 원칙’으로 후반전 준비를 도와주는 데일카네기 이태성 지사장님과 박옥남 코치님의 응원이 있기에 한숨 고르고 다시 운동장으로 나갈 용기를 갖는다. 어제보다 성장한 나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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