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나윤호)가 지난 8월 30일부터 추석연휴 다음날인 9월 23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대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추석 연휴기간 화재는 총 263건으로 연평균 5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14명, 재산피해 약 70억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생활밀착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강화하고 감시체계를 구축해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고시설 소방특별조사 ▲소방안전패트롤 일제 단속 ▲화재취약대상 비대면 화재안전컨설팅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추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한편, 16일 오전 추석 연휴 전 전통시장인 관양시장에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시장 내 소방차량 통로 확보 및 주택용소방시설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나윤호 서장은 “화재안전대책 및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해 시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초기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