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양보호관찰소(안양준법지원센터)는 12. 7. 안양시 동안구 소재 인덕원역 부근 일대에서 전자감독 대상자가 강력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하는 등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FTX)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양보호관찰소와 안양동안경찰서, 인덕원지구대 등 23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자감독 대상자가 강력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훈련은 동안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하여 돈을 강탈해 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이 보호관찰소에 협조 요청, 보호관찰소에서는 위치추적 정보를 경찰에 제공하고 현장에 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양보호관찰소 권태호 소장은“최근 전자감독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고, 전자감독 대상자의 범죄가 큰 사회적 파장을 유발하는 만큼 경찰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하고, 강력범죄 발생 시 조기 검거하도록 신속 대응 체계를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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