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나윤호)는 1.17일부터 1.21일까지 명절대비 대형판매시설, 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예방대책으로 119소방안전패트롤을 운영한다 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설 연휴기간 전국화재는 총 529건으로 연평균 10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32명, 재산피해 91억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트롤 단속은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감시체계를 구축해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단속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작동상태 확인 및 차단행위 ▲비상구 폐쇄 등 관리실태 ▲대상물 인접 소방용수시설 불법주차 확인 등 위법사항 발견 시 즉각 시정조치 등 관련 법령에 의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불법행위 적발시 비상구 폐쇄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소방시설 차단 등 불법행위는 5년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불법주차는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나윤호 서장은 “화재안전대책 및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해 시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초기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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