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서장 진점옥)는 지난달 28일(금), 아동양육시설인 안양의집(원장 이정대), 좋은집(원장 유미숙)에서 보호종료아동의 보호 및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는 부모의 부재와 이른 나이에 사회 진출로 충분한 보호․지원을 받지 못한 아동들이 사회부적응 및 범죄환경에 노출되는 사례를 예방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긴밀한 청소년안전망 및 범죄예방 조기감지체계 구축, 청소년경찰학교 진로체험교육을 통한 직업선택의 동기 부여, 1:1멘토링 등 유관기관 협업을 도모하고 보호아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점옥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동양육시설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시기에 경찰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지원에 감사하다. 보호종료아동은 사회적응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이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협약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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