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나윤호)는 2022년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소방대상물 1,860개동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2017년 제천·밀양 화재참사를 계기로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DB를 구축하여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 화재진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소방시설 등 부적합사항을 시정토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양소방서는 2018년 시작돼 현재까지 6,889동을 조사 완료하였으며 2021년도 1,512개동에 대한 화재안전 정보조사를 실시하여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555개동의 소방시설 등 불량사항에 대하여 시정조치 완료하여 안양시내의 대형화재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확인 ▲방화문·방화구획 유지관리 확인▲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확인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 저장·취급 확인 ▲건축, 가스 등 운영지침에 따라 실시된다. 나윤호 서장은 “화재안전정보조사는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위험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유사시 인명구조, 화재진압활동에 활용하고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정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고 강조 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