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시청사 각 부서마다 업무용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도입한 업무용 와이파이 시스템은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민원업무 등이 증가함에 따라 시정운영 효율성을 기하고, 민원인과 직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스마트폰 인증, 데이터 암호화, 무선침입방지시스템 등의 강화된 보안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번에 업무용 와이파이 시스템은 시청사 1층부터 8층까지 총 24대의 WIPS센서와 단말장비 58대로 구축돼 있다. 직원들은 1인당 PC외 1대의 스마트기기만을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시는 시민들이 통신요금 걱정없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구·동주민센터 민원실, 도서관, 공원, 전통시장, 마을버스 등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운영해 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전화번호와 개인전화번호를 선택해서 발신번호를 표시할 수 있는 모바일행정전화에 이어 업무용 와이파이 서비스까지 직원들의 대민 업무효율을 향상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시청 별관 및 의회에도 업무용 와이파이 시스템을 확대·구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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