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정덕남 시의원은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74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비산힐링공원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주차장 설치 등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덕남 의원은 비산힐링공원 조성사업이 처음에 기획된 내용데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과 이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정덕남 의원은 비산힐링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차량이용 및 산책로 이용자 실태조사와 추진실적 ▲주차장 만기시 불법주차 및 밤샘주차 등 민원발생우려와 장기주차차량 대책 ▲차단기 설치와 근무자 배치 등 추진실적 및 차없는 거리 시행전까지의 관리대책 ▲대체 주차장 확보 방안 및 중단기추진계획 ▲운영시 발생하는 다수의 민원 우려 및 근린공원 기능 개선 방안 등을 요구했다. 비산힐링공원 조성사업은 2016년 6월경부터 비산동 주민 2,133명의 서명으로 시작된 주민제안사업으로, 2018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계속비 사업으로 진행되어 2021년 12월 19일 공사가 준공됐다. 또한 비봉산에 차 없는 산책길을 조성하고, 비산1동 산185-10 채석장 일원에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원 및 주차장(주차공간 15면)을 설치하여 이곳을 이용하는 안양시민들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사고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 됐다. 정덕남 의원은 “비산힐링공원의 조성과 이용, 주차장 운용을 위해 처음 계획된 데로 차량통제 인원을 배치하지 않고 차단기도 설치하지 않고 있어 인근 아파트 주변 불법주차와 밤샘주차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준공이 끝났음에도 사업취지에 맞지 않게 주차장만 완공된 사업이라 예산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므로 힐링공원을 근린공원 기능으로 개선하고 대체 주차장 부지를 신속하게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돌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역에서 35년 이상을 살아온 안양시의회 정덕남 의원은 현장의 달인, 민원해결 처리 왕 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지역주민들을 위해 함께 발맞추고 소통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추구권을 위해 지역현안과 민원에 귀 기울여 경청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소홀함 없이 살펴 오는 등 주역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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