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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아)선거구에 9대 안양시의원에 당선된 국민의힘 강익수 의원은 지난 27일 개최된 안양시의회 5분 발언에서 안양시의 안양교도소 꼼수행정과 관련해 강하게 비판했다. 강익수 의원은 "교도소 이전 사업이 형이 확정된 기결수 교도소만 이전하고, 미결수 수감을 위한 구치소 기능은 존치시키는 반쪽짜리 교도소 이전을 안양시가 법무부와 MOU체결하여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안양시가 추진중인 안양교도소의 부분 이전과 관련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표현했다. 20여년동안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해 노력한 지역 주민과 안양시민들을 위해 전부 이전만이 시민을 위한 방법임을 명확히했다. 이에 강 의원은 안양시민들과의 합의없는 교도소 부분 이전을 즉각 중지하고 전부 이전을 통해 교도소부지 전체를 안양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약속을 꼭 지켜달라는 당부로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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