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서장 김인겸) 27일 안양 동안경찰서를 찾아 경찰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현장에 필요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서 자신감 있는 인명구조를 위한 경찰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ㆍ실습, AED 사용법, 기도 폐쇄 처치법 ▲환자평가, 출혈, 염좌, 동물 물림 등 내ㆍ외과적 응급처치 방법 ▲심혈관ㆍ뇌질환 증상 및 응급처치 방법, 응급의료 관련 법령 ▲소방안전교육(화재 시 초기 대응 방법) 등이다. 김인겸 서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공무원은 최초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할 가능성이 크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관의 초기 대응 능력이 향상이 기대되며 소방과 경찰이 하나가 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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