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서(총경 이연형)는 지난 27일 관내 연성대학교 경찰경호보안과 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가 된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성폭력 (통신매체 음란행위 등)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성대학교 교육은 성인 나이지만 아직 학생의 신분으로 사회적 경험과 사법제도의 이해도 부족으로 인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성폭력 범죄에 대하여 법률제정 취지 및 위법사항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경각심을 심어주는 자리였다. 경찰관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다양한 실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위 범죄의 특성과 더 나아가 범죄피해를 사전 방지할 수 있는 법적인 보호장치가 있다는 사실을 홍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예방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언론매체로만 접해 생소했던 범죄에 대하여 경찰관이 현장에서 신고접수 및 조사(조치)한 경험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각 범죄가 어떤 유형으로 성립이 되고, 피해자가 느끼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이연형 안양만안경찰서장은“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기관 대상 협업을 통해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성폭력 등 다양한 범죄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