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지난 28일 LG 유플러스 평촌 데이터센터를 찾아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15일 판교 데이터센터 배터리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인터넷 등 먹통 사태 피해가 잇따르면서 통신시설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상시 정상작동상태 유지 ▲화재 위험성 및 사고사례 공유 ▲화재대응여건 현장 확인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관계인 역할강화 ▲UPS 및 배터리실 설비·구조 등 확인 등 화재 시 효과적인 방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의하였다. 김인겸 서장은 "데이터센터 화재 시 시민의 일상을 마비 시키고 많은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해 주고 소방설비를 추가 적으로 보강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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