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김인겸)가 지난 10월 28일 안양예술공원에서 서부권역 구조대원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월 25일 서부권역 구조대원 사전 훈련을 시작으로 1·2·3차 사전회의 후 28일 최종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강화를 정기적·체계적으로 팀 단위 훈련이 필요함에 따라 경기도 서부권역 부천, 시흥, 안양, 군포, 김포, 과천, 광명 등 7개 관서가 참여하였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계곡 지반붕괴 사고로 야영객이 구조를 요청하는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선착 구조대 초기 인명 구조활동 ▲ 급류위험에 처한 구조대상 구조 ▲ 위급상황에 대원 안전확보 ▲ 인명검색 실시 등 훈련을 진행했다. 김인겸 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구조대원 합동훈련을 진행하여 대형재난 발생시 권역별 협조체제를 통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조할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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