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박준모 총무경제위원장은 산업현장의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환경안전에너지포럼은 11일(금) 2시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중소규모건설 재해예방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잇따르고 있는 대규모 참사와 산업현장재해에 대한 안전의식과 관행의 변화를 중심으로 김상덕 행정안전부 평가위원의 지자체 중대시민 재해예방 과 박현철 산업안전지도사의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따른 중소규모건설현장 재해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토론에는 안양시 안전관리 및 건축담당 공무원들과 산하기관 안전담당자들도 참석하여 실무적인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또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도 참석하여 현장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박준모 의원은 안양시가 안전에 관한 많은 관심을 쏟고 있지만 계속해서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의회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가들의 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안양시는 산과 하천 중심으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 이후 야외활동이 많아져 캠핑장과 공원중심의 낙뢰등 안전사고에도 대비를 해야 한다며 산업현장재해와 자연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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