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자매결연 맺은 강릉시의회와 의원 합동세미나 실시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로 친선 도모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29일~30일 이틀간 강릉에서 강릉시의회(의장 김기영)와 함께 합동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강릉시의회와 자매결연 27주년을 맞아 상호간 친선도모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첫날에는 오죽헌시립박물관을 견학하고, 강릉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회식을 통해 상호 의원 소개를 한 후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어「신뢰를 만드는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심은진 SCS 아카데미 강사의 초청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합동세미나에서는 양 시의회 간 돈독한 우의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해 양 도시의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들의 동참 분위기 확산을 도모했다. 둘째 날에는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00~25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현장 견학 했다. 최병일 의장은 “앞으로도 양 의회가 지속적으로 의원 합동세미나를 실시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남다른 인연을 맺어온 강릉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를 해 매우 뜻깊고 두 지역 주민의 기부 동참 분위기가 확산되어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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