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서(총경 이연형)는 10월 31일(화) 안양여고 강당에서 가정·교제폭력 등 젠더폭력 예방 및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연합 캠페인 및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합캠페인은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시 여성가족과, 여성의전화 상담소가 3S(Square Safety net for the Socially weak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팀을 구성,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상담부스 운영, 범죄예방교육 실시, 리플릿·홍보물 배부를 통해 아직 학생 신분으로 사회적 경험이나 법률지식 등의 부족으로 폭력 피해를 당하고도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피해자 보호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양여고를 시작으로 11월 경인교대, 12월 안양대 등 관내 여고 및 대학을 중심으로 지족 추진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젠더폭력이나 스토킹 등의 피해는는 뉴스와 인터넷 기사 등을 통해서만 접하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경찰관과 상담사의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나를 비롯한 주변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경각심과 함께 피해를 당하거나 목격할 경우 주저없이 신고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있게 교육 소감을 전했다. 이연형 안양만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교육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젠더폭력,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적절한 대응방법 등을 교육 및 홍보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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