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8일 가연 효 요양원(만안구 만안로 272)에서 화재 예방과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가연 효 요양원은 시설 특성상 거동이 불가한 환자 및 노령인구가 다수 상주하여 화재발생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시 신속히 인명을 대피시키고 초기 진화에 나설 수 있게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인원 및 장비는 소방차량 4대, 인원 31명(소방 18명, 요양원 관계자 및 건물 관계인 13명)이 동원된 가운데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안양소방서는 "초기대응 과 인명대피 훈련도 중요하지만 화재 예방을 통해 재난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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