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중학교,“높이 날아올라 새롭게”자살예방교육 실시7월 10일, 17일 박달중학교 2학년 학생 학급별 자살예방교육 실시
박달중학교, 7월10일, 7월17일 2학년 자살예방교육 진행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연계사업 중 “높이 날아올라 새롭게”청소년 자살예방프로그램 지원 안양 박달중학교(교장 이규철)는 7월 10일, 7월 17일 양일간 2시간씩 2학년을 대상으로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연계사업 지원 하에 “높이 날아올라 새롭게”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친구 관계, 학업, 학교폭력 등 다양한 문제와 위기로 자살을 생각하고 시도하는 청소년들 늘고 있어, 학생들에게 자살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갖게 하고, 심리적 위기 대면시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자살예방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살의 특징, 하나뿐인 소중한 생명, 자살위험 SOS 신호, 합리적 생각 선택 훈련 등의 내용으로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강사들이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와 실시했다.
학급별 총 4시간 프로그램 중 7월 10일 2시간을 참여한 최○○ 학생은 “자살하기 전에 친구들이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는지 알 수 있어서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고, 이○○ 학생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없거나 외로울 때 자살을 선택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 내가 기댈 수 있는 친구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달중학교 이규철 교장은 “학생들이 여러 가지 스트레스와 심리적인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음 근육이 튼튼해져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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