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시민과 함께 하는“모모판 버스킹”으로 지역 연계 예술교육 확대2024 안양과천 학교예술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모모판 버스킹”, 지역 시민의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 제공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범계역광장에서 2024 안양과천 학교예술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지역 시민과 함께 하는“모모판 버스킹”행사를 실시했다. 지역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교원 30명을 중심으로 학교예술교육연구회를 구성했으며, 기악, 국악, 밴드, 합창 4개의 분과에서 교원들이 음악적 열정과 전문성을 키우며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꾸미는 “모모판 프로젝트(모두모여 판을 만들자)”를 추진해오고 있다. 모모판 버스킹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공연으로, 초․중․고교원 및 학생 122명이 참여하여 밴드, 기악앙상블, 사물놀이, 국악합주, 합창,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밴드로 듣는 ‘사건의 지평선’, 초중등 학생이 함께 부르는 ‘조금 느린 아이’, 기악앙상블이 연주하는 ‘B roseette(하얀거탑 ost)’와 ‘밤양갱’, 한국인의 신명이 드러난 ‘삼도사물놀이’, 해금과 가야금의 선율로 듣는 ‘아리랑연곡’, 가을 정취를 자아내는 윈드오케스트라의 ‘Memories of Friendship’등 다채로운 곡으로 시민들의 감성을 이끌어내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승희 교육장은“모모판 프로젝트는 학생과 교원이 음악적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일상적으로 공연을 기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이번 모모판 버스킹은 학생들에게는 공연 발표의 기회를, 지역 시민에게는 예술적 감수성을 느끼는 따뜻한 시간을 선사해 주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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