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문초등학교 ‘음악으로 마음을 나눠요’발표회 실시관문초등학교, 11월 예술 감성 음악 발표회 운영
관문초등학교는 11월 20일과 22일 이틀 동안 ‘음악으로 마음을 나눠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천시에서 지원하는 1인 2특기 사업의 일환으로 1~3학년 학급별로 1, 2학기에 다양한 음악수업(리코더와 동요)을 했다. 1학년은 발성부터 리듬, 박자에 대해 익히며 ‘다섯 글자 예쁜 말’,‘기차를 타고’ 등 노랫말이 예쁜 곡 10곡을 배웠으며 2학년은 작년에 이어 좀 더 심화된 리듬의 ‘아이들은’, ’윷놀이‘ 등 10곡을 배웠다. 3학년은 리코더 연주를 통해 일상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예술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감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가장 아름다운 악기가 사람의 목소리라는 것처럼 아이들의 맑고 고운 노랫 소리가 자람터에 울려 퍼지며 1~3학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른 반이 무대 위에 오르면 조용히 지켜보며 큰 박수를 보냈던 하OO(1학년) 학생은 “처음 무대에 서서 너무 긴장됐지만 친구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어요”. 이OO(2학년) 학생은 “1학년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작년에 발표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좋았어요.” 박OO(3학년) 학생은 “리코더 연주를 배워 동요를 직접 연주해 보니 동요가 너무 좋아졌어요.”라고 했다. 고미자 교장은 이번 발표회를 보며 “ 이렇게 아름답고 고운 목소리로 하나된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관문초의 아름다운 동요가 항상 울려퍼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인터넷, 핸드폰 등 다양한 미디어 속에서 메말라가는 요즘 학생들이 감성을 회복하고 학업으로 지친 심신에 쉼과 힐링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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