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 "지역사회 사랑나눔" 청소년에게 희망메시지 전달안양동안경찰서, "지역사회 사랑나눔" 청소년에게 희망메시지 전달
안양동안경찰서(총경 김원환)은 지난 14일(목), 청소년육성회(안양동안지구회)와 함께 관내 청소년 가구 8세대에 생필품(라면, 쌀 등)을 전달하는 “따듯한 겨울나기 청소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육성회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쌀,라면,이불 등 생활필수품을 구입해 전달하며 경제·사회적으로 소외된 지역청소년 가정에 희망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여성청소년과 경찰관들과 청소년육성회 회원들은 청소년 가구주거지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워가고 있는 지역청소년들에게 따듯한 희망메세지도 전달했다. 청소년육성회 박원일 회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청소년 모두가 어느때 보다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원환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말고 올바른 성인으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관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치안활동과 더불어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말했다. 한편, 청소년육성회는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지난 30여년간 지역에서 청소년의 선도와 육성을 위해 봉사해 온 단체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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