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 위해환경으로 위협 받는 사람들 3보

신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18/11/24 [14:33]

안양시, 위해환경으로 위협 받는 사람들 3보

신선주 기자 | 입력 : 2018/11/24 [14:33]

[안양신문=신선주 기자] 안양시 박달동 정보사 근방 야구장 주변에 수십년 동안 축사와 견사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 및 폐기물들이 쌓여 있어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심각하게 초래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이러한 비위생적인 오염원으로 인하여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지만 관계당국은 수수방관으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불법으로 운영되는 개 사육장에서는 불법도살 및 죽은 개 사체를 무단 방치함은 물론 불법 폐기물들이 쌓여 있어 2차 환경 및 위생보건 피해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불법건축물인 축사와 견사에서 배출되는 건축 폐자재 및 똥오줌 가축분뇨들이 정화되지 않은채 쌓여 있어 침출수 또는 빗물에 쓸려 인근 삼봉천으로 유입되고 이는 다시 안양천으로 유입됨으로써 심각한 환경파괴를 초래하고 있다.

불법건축물 및 개사육장

제보자 홍모씨는 죽은 개 사체가 돌아다니고 심각한 악취와 각종 폐기물이 쌓여있는 환경속에서 전염병이 돌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 하늘의 도우심이라며 정치인x들과 공무원x들이 거의 직무유기에 가까운 수준으로 박달동 주민들을 홀대하고 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정치인들과 관계당국의 신속한 조치는 물론 박달동과 박달동 주민들이 건강하고 인간적인 삶을 살수 있도록 하는 행정적 배려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불법건축물 및 개사육장
불법건축물 및 개사육장
불법건축물 및 개사육장
불법건축물 및 개사육장
불법건축물 및 개사육장
불법건축물 및 개사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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