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은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으로 정했다. 정부는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에 포함시켜 국가의제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안양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세워 실행해 왔다. 안양시는 미세먼지등 유해물질 배출시설인 대형공사장, 레미콘사업장등을 집중 감독 관리하는 정책으로 lot를 활용한 미세먼지 소음 측정과 미세먼지 전광판, 신호등으로 시민밀착형 관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월 언론을 통해 범계역 환기구에서 내뿜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환경공단과 함께 미세먼지 농도를 정밀 측정결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당 290㎍.'매우 나쁨' 기준인 150을 훌쩍 넘었다. 특히 열차가 지날 땐 최대 984㎍까지 농도가 치솟았다는 것이다. 최병일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때 담당부서에 대책을 질문하였다. 답변은 한국철도공사 소관으로 광역철도본부에서 2020년 6월 과천선 공조기 및 닥트 교체예정이란 답변을 받았다. 그 때까지 안양시의 대책은 없는 것인가. 최병일의원은 범계역 환기구에 자동측정 씨스템 설치 필요성을 제시하였으며, 공조기 및 닥트가 전면 교체시까지 환기구 주변에 특별관리지역으로 물청소 및 특별 관리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지하역사 환기구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유동인구가 많은 시민들이 무심코 들이 마시지 않도록 오염물질 특별관리감독이 시급하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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