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평촌?만안?박달?호계?비산?어린이?벌말 도서관에서는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18가족을 선정하여 한국도서관협회장 명의로 된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은 정파라씨, 조제도씨, 김성범씨, 민미숙씨, 신명숙씨, 양정효씨, 조은진씨, 곽정임씨, 권은미씨, 심우선씨, 장대성씨, 최무이씨, 강현수씨, 서규원씨, 최승혁씨, 박성희씨, 김효영씨, 김상범씨 가족으로 도서대출 규정을 준수하고 도서관 이용 시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독서를 생활화하는 가족의 좋은 귀감이 되었다.

‘책 읽는 가족’은 2002년 4월 ‘도서관 주간’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가족단위의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활성화를 도모하여 안양시 인문도시 조성과 독서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한 가족은 “책을 통해 가족 간 상호작용이 많아지고, 서로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통해 상상력, 창의력, 사고력을 키우고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도서관에서 참여한 여러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즐거움을 얻고 있다.”며 집 가까이 도서관이 있어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