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스크랜튼 여사는 1885년 (고종22년) 아들과 함께 조선에 와서 다음해인 1886년 한국 최초 근대 여성 교육기관인 이화학당을 세워준 고마운 분이다. 비행기가 아직 없던 시절 여성의 몸으로 수십일간 항해, 서울 저동에 한옥 한채를 빌려 학생 몇명으로 여성교육을 시작하였다. 고종 황제가 이 사실을 알고 이화학당 梨花學堂이란 교명과 함께 현판을 하사 하였다. 외국인에 의하여 출발한 교육기관이 국가로 부터 공인을 받은 셈이다. 이화학당은 1904년 중등과를 ,1908년에는 고등과를 신설하고 같은해 6월 제1회 중등과 졸업식이 정동 감리교회 예배당에서 각부 대신들 참석하에 성대히 거행되었다. 졸업생은 비록 5명이지만 한국여성 발전에 씨앗이 되었다. 스크랜튼은 이에 족하지 않고 한국 여성 의료에 관심을 가지고 여성병원 건립을 위하여 미국 선교부에 의사 醫師를 요청1887년 M.D 하워드씨를 파송 받아 학당 한편에서 여성환자 진료를 시작하였다. 명성황후가 이 사실을 알고 병원이름을 보구여관 保救女館 이라 지어 주었다. 이 역시 지금 여성의학 교육의 씨가 되었다. 이것이 곧 우먼 파워이다. 한국 우먼 파워 한분도 피력하고싶다. 미국 I.B.M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왓슨>도입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 서비쓰를 계획하고 한국 최초로 왓슨을 도입해 암진료에 사용하고있는 가천대학교 길 병원 이길여 총장 이야기이다. 그가 통큰 여장부임은 32년전인 1989년 "4쌍둥이 분만성공,치료비 무상" 기사로 장안을 떠들석 한데 이어 왓슨이 가시화 되어서이다. 미담 美談은 나눌수록 사회가 밝아지기에 기억을 더듬어보면 1989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원도 삼척에서 광부로 일하는 한 사람이 아내의 임신에 이상이 있음을 알고 병원검사를 받은바 '70만분의1 확률,이라는 네 쌍둥이 임신이다. 월세방에 사는 가난한 남편은 묻고 물어서 인큐베이터 시설을 갖춘 인 천 길 병원 까지 가게 되었고 원장 이길여 의사를 만나 그의 집도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여아 넷을 낳았고 의료비 무료 혜택까지 받은 것이다. 네 자매는 지금 어디에서 32세의 건강한 사회인으로 누구보다도 보람된 삶을 살아갈 것이다. 고마운 의사선생님께 감사하며... 금번 32회 도쿄 올림픽ㅡ 양궁,배구,골프,기계체조등의 종목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국민의 딸들! 여성가족부 존폐가 정가에 올랐다.여성들의 힘이 커졌다는 뜻이다. 여성부 장관으로 부터 시작하여 2005년 부터 17년간 독일을 지휘한 부럽기만한 지도자 메르켈 독일 여성 총리에게 길을 묻는다. 오늘도 시민들의 행진에 청신호가 켜 지기를 기도합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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