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안양3동 소재 청수사(박희서 스님)는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00kg를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탁받은 백미는 홀로 생활하는 청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수사를 총괄하는 박희서 스님은 “작은 나눔이라도 베풀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희 안양3동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사랑을 보여주신 박희서 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수사는 매년 명절마다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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