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는 2017년도 제2기 안양시중학생기자단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양시 관내 중학교에서 선발된 각 학교 기자 38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학생기자단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교육의 방향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명품 인문교육도시 안양을 구현 ▲꿈을 가진 학생들의 바른 활동을 통한 모범 사례를 제공하며 ▲다양한 직업의 전문가를 만나 직업세계 소개 및 가치관을 많은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하여 성숙한 진로직업체험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이번 중학생기자단 프로그램은 안양신문이 교육을 맡아서 진행하게 되며 결과물로 중학생기자단 지면신문을 발행할 계획으로 운영이 된다.

이번에 수십대일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여하게 된 중학생 기자들은 앞으로 3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30분까지 신문과 기자의 이해, 취재 및 인터뷰 교육을 받으며 직접 취재와 인터뷰를 체험해 보게 된다.

미래인재교육센터 오기환 센터장은 각급 중학교에서 선발되어 기자단에 합류한것에 대해 축하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자신의 꿈과 끼와 적성을 찾아 스스로 열심히 체험한다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며 “이번 기자단 교육을 통해서 기자가 무엇인지, 미디어 언론이 무엇인지를 알고 취재와 인터뷰 등 현장 기자체험을 충분히 해보시길 당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