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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4년02월19일 13시1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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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화재경보기 작동으로 23명의 생명 구해

안양소방서(서장 장재성)는 2월 18일 안양시 동안구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여 연기가 확산되기 전 주민 23명이 신속히 대피,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기장판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는 주택 내부를 전소시키며 40여분만에 진화되었다. 이번 화재로 주말을 맞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주민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할 뻔했으나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작동음을 들은 주민들이 서로 대피를 알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목격자 등의 진술에 의하면 불이 난 세대에서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화재발생! 화재발생!" 작동음이 들려왔고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한 주민이 입주민 단체카톡방을 통해 빠르게 화재 상황을 전파하여 119신고 및 대피의 후속조치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2023년 12월에도 주택용 화재경보기 작동음을 들은 옆집 주민이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화재 세대에서 대피하지 못하고 있던 80대 여성을 소방대원들이 구출한 사례가 있다고 밝히며 가정 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선택이 아닌 의무”임을 강조하며 현재 안양소방서 운영 중인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031-470-0324)’에서 안양시 공동주택(아파트 제외)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무상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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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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