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3일 시청대강당에서 ‘2018 제16기 안양시가족봉사단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운 안양시장(안양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대영 시의회 의장, 이정구 센터 소장을 비롯한 봉사단 가족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제16기 안양시가족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봉사단장 이ㆍ취임식도 함께 진행되었고 지난 4년간 열심히 봉사로 섬겨온 전문희 전임단장이 이임하고 한연경 단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가족봉사단은 주말 농장팀(55가족 214명), 그린존팀(45가족 177명), 장애친구팀(20가족 76명), 어르신 섬김팀(10가족 38명), 벼룩시장팀(8가족 31명), 옥상 텃밭팀(42가족 164명)으로 구성되어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4월 호암농장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5월 여주 능서면 모내기, 9월 벼베기, 11월 김장담그기 등으로 2018년도를 섬김과 봉사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가족봉사단원들은 석수동 호암공원(300평) 주말농장에서 농작물을 재배하여 복지시설과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