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아시아 훌라 & 우쿨렐레 페스티벌, 11월 안양에서 개최하와이의 정취를 한국에서 즐긴다!
문화 교류와 평화를 위한 축제, ‘오하나’ 정신인 세계는 하나가 되다. 오는 11월 16일과 17일, 경기도 안양에서 제주 3회, 부산 2회 이어서 ‘제6회 아시아 훌라 & 우쿨렐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하와이의 전통 춤인 훌라와 우쿨렐레 음악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문화 교류와 평화를 도모하는 행사로, 자연 문화 예술 교육 인프라를 고루 갖춘 생동하는 도시 국제공항과 가까운 대한민국 제2의 문화도시 안양시 삼원프라자관광호텔과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하와이의 ‘알로하(Aloha)’ 정신과 ‘오하나(Ohana)’ 정신을 중심으로, 언어와 장벽을 넘어선 하나됨과 평화를 강조한다. ‘오하나’는 하와이어로 가족을 의미하며,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단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행사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를 교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첫날인 11월 1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세미나와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훌라 강사 Kumu Kehaulani와 우쿨렐레 아티스트 Eden Kai가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하와이의 진정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 1시에 진행되는 일본의 대표적인 훌라 댄서 Okano Yukiyo의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세미나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째 날인 11월 17일에는 평촌아트홀에서 세미나 참가자들의 공연이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그동안의 연습과 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참가자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무대를 빛낼 예정이며 안양시 시민은 물론 모든 관객들에게 행복을 주는 이색적인 공연을 펼친다. 페스티벌을 6회째 이어온 NGO한국하와이안훌라협회 정예찬 대표는 "본 축제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문화와 정신을 한국에 전파하고,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과 협력인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하와이의 전통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하와이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다가오는 11월, 안양에서 펼쳐질 제6회 아시아 훌라 & 우쿨렐레 페스티벌은 하와이의 따뜻한 문화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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