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는 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3기 안양시중학생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안경애 교육장(안양과천교육지원청), 중학생기자단 28명을 비롯한 각 학교 진로담당교사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올해로 3기째를 맞이하는 안양시중학생기자단은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공식주관하고 안양시미래인재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기자단으로서 한달간 기자 및 취재, 인터뷰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2018년 12월까지 중학생기자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2호까지 발행된 안양시중학생기자단 지면신문 '빛글'도 발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중학생기자단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교육의 방향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명품 인문교육도시 안양을 구현 ▲꿈을 가진 학생들의 바른 활동을 통한 모범 사례를 제공하며 ▲다양한 직업의 전문가를 만나 직업세계 소개 및 가치관을 많은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하여 성숙한 진로직업체험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기자들이 어떤 일들을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은 기자가 될 수 있는지 등 그 역할들을 잘 체험해 보시고 중학생기자단 여러분들이 앞으로 직업에 대한 꿈을 갖고, 내 미래가 어떠할 것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취재와 인터뷰 등을 통해서 '빛글'이라는 신문을 열심히 만들어 볼 수 있는 1년이 되길 바란다"고 위촉식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안경애 교육장은 "우리 중학생기자단 28명은 이번 기자교육과 체험을 통해서 정답만 맞추고 수능에 최적화된 교육이 아닌, 기자로서 저돌적이고 진취적인 다양한 시각을 지닐 수 있는 학생들이 되주길 바란다"며 "나의 생각과 지역의 많은 사회현상들에 대한 문제의식 도출 및 객관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을 함양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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