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18년도 안양시 시민인성교육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부모들이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성(性)이야기 '알.쓸.신.성(性)'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16일부터 6월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를 양육하면서 성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성교육을 통하여 부모가 올바른 성지식을 습득하고 잘못된 성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안목을 갖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자녀들의 성문화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시민 25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이며 섹슈얼리티와 젠더감수성, 부모-자녀 성 이해하기, 10대 청소년의 성문화 이해, 사춘기 성지식 점검, 학내 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지원,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 디지털 성폭력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졌다.

이은숙 센터장(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양육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성문제에 대하여 점검해보고 부모-자녀간에 성장기 변화에 대하여 서로 이해 할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부모가 성평등한 가치관을 가지고 생활속에서 실천 할때 자녀도 성평등한 사람으로 우리사회에서 서로 존중하며 살아갈수 있도록 돕기 위한 “알.쓸.신.성(性)” 부모 성교육에 많은 부모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