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이태준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13일, 14일, 20일, 21일에 국립과천과학관과 경복궁에서 영재교육원 중학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부설 안양과천ㆍ만안영재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교육과정 중의 일부로, 도전에 대한 열정을 가진 안양과천ㆍ만안 영재교육원 중학생 58명, 초등생 118명의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소통하며 협력과 공유의 배움을 만들어 가게 된다.

특히,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팀별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된 점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스마트 기기에 팀별 문제가 제시되면 학생들이 함께 체험장 정보를 탐색하고 의사소통 하면서 결과물을 산출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영재교육원 지도교사는“학생들은 교사에게 일방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경험을 통해 배움을 만들어 가는 주체이며, 팀별 프로젝트 과정에서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창의성, 협업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안경애 교육장은“이번 프로젝트형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고 도전 의식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