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시 평촌초등학교는 19일, 홍콩 신의회 마안산 신의학교 학생들이 방문하여 STEAM 과학축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학생 32명 교사 4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신의학교 학생들의 한국 수학여행 중 방문요청으로 전격 이루어 졌다.

1교시 환영식에서는 한국의 교육제도와 초등학교 교육과정, 한국의 학교문화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2교시에는‘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STEAM 과학축제의 다양한 체험활동에 양국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체험하는 공동수업을 하였다.

평촌초 STEAM 과학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각 학년별로 교실체험활동과 STEAM체험부스 활동을 하였으며, 다양한 학문의 융합된 체험을 통해 과학 개념 및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력과 탐구능력을 신장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마안산 신의학교 학생들이 각 반에 3~4명씩 함께하여 풍선헬리콥터, 공중부양 공, 스트링 아트, 빅마우스 글라이더, 발사비행기 만들기, 광섬유 나비 만들기, 초코파이 진공실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하였다.